AI 영상 화재 감시 솔루션으로 화재와 절도 범죄 모두 잡는 자비스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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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2019년 화재 및 침입절도 발생건수 : 경찰청, 국가화재정보센터, 통계청

[서울경제] 근래에 들어 CCTV설치는 치안, 보안을 담당하기 위한 용도로 쓰이는 경우가 대다수였으므로 화재 예방 같은 사고보다는 절도, 범죄를 방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국내에서 발생한 다수의 굵직한 사건들이 CCTV를 통해 실마리를 풀고 해결할 수 있었던 것이 사실이지만 시민 의식수준의 변화와 치안 강화 등의 여러 이유로 인해 절도 범죄가 발생하는 일이 점점 줄어들게 되었다. 통계청에서 공개한 2011년부터 2019년도까지 발생한 침입절도 범죄 수치를 봤을 때 최고치를 보였던 2011년의 102,299건에서 2019년 30,853건으로 기록되고 있어 7만 건 이상 급격히 감소한 것을 알 수 있다.

2011년~2019년 화재로 인한 피해액, 사망자수, 부상자수 : 경찰청, 국가화재정보센터, 통계청

반면, 화재 사고가 발생한 수치를 동일한 조건으로 살펴봤을 때, 근 9년 동안 줄어들지 않고 해마다 꾸준히 4만 건 이상의 사건, 사고가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며, 이로 인해 작년 사망자 수는 285명, 부상자 수는 2,230명 내외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고, 재산 피해도 8500억원 이상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안전 의식은 물론 예방할 수 있는 조치가 필수적인 상황에서 자비스넷은 이러한 추이에 집중해 CCTV의 본 기능인 보안과 치안을 강화하는 역할을 유지하면서 실내에서 발생되는 연기, 습도, 온도, 미세먼지의 환경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 AI 영상 화재 감시 솔루션을 출시하였다.

AI 영상 화재 감시 솔루션은 사용자가 언제든 직접 모니터링할 수도 있는 점과 더불어 24시간 자비스넷에서 운영되는 영상 관제 센터가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만약 사용자가 자리를 비워 화재 발생에 대한 위험을 인지하지 못했을 때에는 관제 센터에서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되므로 큰 사고로 번질 법한 일을 방지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것은 딥러닝 기술로 인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처리하는 과정을 중앙 집중 시스템 뿐만 아니라 소형 시스템을 통해서도 즉각적인 처리를 할 수 있는 엣지 컴퓨팅 기반을 사용하기에 가능한 것이다. AI 영상 화재 감시 솔루션 적용 범위는 공장, 빌딩, 사무실 상점 등 중소형부터 대형 사업장까지 적용이 가능하다.

자비스넷의 박주영 대표이사는 “언급된 각종 기술과 함께 총 50여 개의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시대 흐름에 발맞춰 각종 범죄만 방지하는 CCTV설치와 더불어 순식간에 모든 것을 앗아가는 화재 같은 사고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AI 영상 화재 솔루션 구축은 화재와 도난 방지를 동시에 구축함으로써 이에 대한 소비자들의 긍정적 반응과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고 밝혀, 앞으로의 발전이 더 기대되는 기업이라 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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